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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생 모집

2월20일까지 100명 모집, 연30회 132시간 교육통해 정착에 도움 줄 예정

  • 웹출고시간2014.01.21 10:46:34
  • 최종수정2014.01.21 10:46:34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현장학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2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및 읍·면 농민상담소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주시 관내 전입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과 충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 100명으로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이해(의식주 전통문화),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농업정보 및 농기계 작동·활용법,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현장 실습교육 등을 주요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시로의 귀농·귀촌인 유입확대 및 초기 귀농·귀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귀농·귀촌 정착교육은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6시(주1회 4시간, 연 30회 132시간) 집합교육 강의로 운영되며, 월1회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견문을 보다 높혀 귀농·귀촌인을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피(http://www.cja.go.kr) 공지사항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850-3214, 3219),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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