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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농업연구상' 수상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평가결과

  • 웹출고시간2013.12.15 12:26:54
  • 최종수정2013.12.15 12:26:54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농업연구와 새 품종도입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업연구상(품종보급)'을 수상하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지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센터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일선 농촌지도기관의 사기 진작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58개 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부문 연구와 신품종도입 및 보급실적 등을 종합평가 업무에 의한 정량평가 점수와 합산돼 평가가 이루어졌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햅쌀용 벼로 재배되는 '고시히까리' 품종이 쓰러짐에 약하고 수량이 낮은 단점이 있어 대체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다수성인 '금영벼'를 선발해 확대 보급하였으며, 소득작목시험장에서는 신품종(딸기, 방울토마토, 산채류) 연구와 그 성과물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농업기술의 보급전파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우수 농업연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 연구공로상에 이어 2번째로 농업연구상을 받게 되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다"며"내년에도 연구와 지도사업을 알차게 계획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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