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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기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및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13.12.04 12:25:18
  • 최종수정2013.12.04 12:25:40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보고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보며 성찰의 기회로 삼는 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 성과 부분에 있어서 귀농귀촌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과 충주시 학습동아리 활동 최우수상, 영농4-H 및 우수학교4-H 대상, 4-H 지도자상과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등 성과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격려가 있었다.

또한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역활력화사업,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심의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내년도의 사업계획이 알차게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시범사업의 선정과 추진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고 위원들은 관내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인 ‘충주 탄금향’ 재배 농가와 농촌체험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는 ‘블루베리’ 농원, 그리고 음성의 다육식물과 구아바 재배현장, 메주농원 등 6차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성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2014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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