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가흥초, ‘찾아가는 독서교실’김송순 작가와의 만남

"꿈을 쓰는 동화작가와 행복한 독서 여행 떠나요"

  • 웹출고시간2013.11.21 11:39:37
  • 최종수정2013.11.21 11:39:37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20일 오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열었다. 이날 ‘모캄과 메오’를 쓴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충주가흥초(교장 김태수)는 20일 오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실’은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및 학생 독서활성화 도모를 위해 충북도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외국인 노동자와 고양이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모캄과 메오’를 쓴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모캄과 메오’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에 대하여 작가와 질의응답,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전해 듣고, 아이들이 꾸미는 뒷이야기 발표하기, 작가 사인회로 마무리 되었다.

김태수 교장은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넓혀가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학년 김권해 어린이는 “재미있게 읽은 ‘모캄과 메오’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더욱 기뻤고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고 작가님처럼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