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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흥초, 충주 험멜 축구단 선수들과 신나는 체육시간

  • 웹출고시간2013.11.19 18:09:06
  • 최종수정2013.11.19 18:09:09

충주가흥초(학교장 김태수)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들과 충주 험멜 축구단(이민규, 황성민, 이현민 선수)이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시간을 가졌다.

충주가흥초(학교장 김태수)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들과 충주 험멜 축구단(이민규, 황성민, 이현민 선수)이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시간을 가졌다.

가흥초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기본 상식과 킥, 드리블, 볼키핑 등 기본기를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처음에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체육시간에 임했던 아이들은 어느새 진지한 얼굴로 선수들의 말과 동작 하나하나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정확한 동작을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프로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체육시간이 너무도 즐거웠다”며 “직접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싶고, 앞으로도 체육시간에 프로축구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주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지역 사회의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수들에게는 자신들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재능 기부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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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