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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카 충북도회, 회원사 등반대회 성황

임·직원 등 400여 명 괴산서 등잔봉 산행
황창환, 전문 건설업계 화합과 발전 당부

  • 웹출고시간2013.05.07 19:3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일 괴산 산막이 옛길 등잔봉에서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한 코스카 충북도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들이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7일 괴산군 산막이 옛길에 위치한 등잔봉에서 회원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전문 건설인들의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적지 않다"며 "다소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전문건설 업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소재 정호건설(합) 곽일근 대표는 "전문 건설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때에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가 괴산에서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전문 건설인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문건설인이 단결해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이익창출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와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공무원들도 참석해 도내 전문건설 회원사를 위로했으며, 400여 명의 전문 건설인들은 산막이옛길 경치를 만끽하며 가족으로 하나된 정과 우애를 나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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