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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상진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농·산촌 예술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

  • 웹출고시간2012.11.22 14:3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상진초등학교(교장 전병우)는 지난 21일 2012학년도 상진오케스트라 연주회 및 학예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상진오케스트라 연주회와 2부, 학예회로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 오케스트라를 지도해주는 강사들의 앙상블과 대표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사랑의 인사', '신세계 교향곡' 등이 연주돼 학부모 및 내빈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상진초 오케스트라는 2009년 복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교과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됐고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마림바, 베이스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로 재구성, 그 규모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내외 각종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심성의 함양과 화합의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하고 농·산촌 지역의 예술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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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