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설 성수품, 전통시장이 4만4천원 싸다"

주부교실충주시지회, 설 성수품 물가동향 조사결과

  • 웹출고시간2012.01.19 18:1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충주시지회가 올 설 성수품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4천여원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교실이 지난13~14일 조사결과 4인가족기준 22개 주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총평균가는 23만8천 44원으로 지난해 대비 4,2% 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할인마트는 23만7천479원이며 전통시장은 19만2천87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할인마트보다 4만4천609원이 저렴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할인마트와 전통시장의 상품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장 싼 품목수가 많은곳은 전통시장 이었다.22개품목중 대형할인매장은 19개품목에서 가장 비싸고 전통시장은 공산품 등 3개품목에서 가장 비쌌다.

지난해 대비 조사 결과 깐녹두(국산)10.6%,배4.9%,사과(부사300g)10.1%,밤(국산1kg),대추(국산1kg)7.9%,시금치0.3%,도라지(국산)7.2%,고사리(국산)17.3%,농축수산물류황태포(400g)6.0%,계란1.9%,약과10.7% 등이 올라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특히 배, 사과, 곶감, 시금치 등은 작황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단감-23.4%, 쇠고기(등심100g)-24,7%,돼지고기(목심100g)-7.4%, 닭고기(1kg)-19.1% 등은 가격이 하락, 전체적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공산품과 농축산물 중 제수용품 22개품목을 중점 조사대상으로 했으며 충주지역의 유통업계를 대형할인매장(E마트충주점,롯데마트충주점, 충주축협,충주농협, 충주GS마트 등5곳), 대형슈퍼 (목행동제일마트,놀부공판장,모닝마트우리슈퍼 등 3곳), 전통시장(충주공설시장, 충주무학시장 등2곳)등 총10곳을 대상으로 했다.

김혜숙 간사는 "단순 가격 비교이므로 소비자들이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 품질, 계량 수치 등을 좀더 꼼꼼하게 비교 분석 후 구입하는 지혜로 검소하고 알뜰한 설 제수용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