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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충북문화재 연구원장 문화재 돌봄현장 방문 격려

충북도 유형문화재 경종태실 등 4개소 방문

  • 웹출고시간2023.05.09 16:41:10
  • 최종수정2023.05.09 16:41:10

이종윤(오른쪽 노란옷)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9일 충주시 추평리 삼층석탑 돌봄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일보] 이종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9일 도내 4개소 문화재 돌봄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한 현장은 충주시 소재 문화재로 △조선조 제20대왕인 경종 태실(시도지정문화재) △고려말 조선초 고승인 보각국사께서 머물렀던 청룡사지(국가지정문화재) △고려 초기에 세워진 추평리 삼층석탑(시도지정문화재) △옛 관아건물이 남아있는 관아공원(청녕헌, 제금당) 등이다.

이 원장은 현장에서 예초작업, 배수로·지반 정비 등 문화재 경관 정비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내 문화재가 청결히 관리돼 관람객으로부터 쾌적하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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