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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

고 엄한주 분대원 유가족에 전수

  • 웹출고시간2023.04.05 16:40:33
  • 최종수정2023.04.05 16:41:01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故) 엄한주 분대원의 유가족 엄영식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고 엄한주 분대원은 6.25 당시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1951년 11월23일)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강원 파주·연천지역 일대에 교량을 설치해 병력과 무기(탱크) 등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군사력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때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사업은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수당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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