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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7 13:48:37
  • 최종수정2023.03.27 13:48:37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문화 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 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총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오늘전통창업'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산업으로 진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간 평균 1억 원(1년차 평균 2천만 원·2년차 평균 3천만 원·3년차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만나 탄생할 개성 있는 전통문화상품이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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