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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 나서

도내 시군구 과수농가에 20억여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12 14:33:06
  • 최종수정2023.03.12 14:33:06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시군구 과수농사에 예방 약제를 공급한다.

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농가의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20억여 원을 들여 예방 약제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선정된 약제를 배부 받아 방제하면 된다.

화상병은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인 병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약제 등록현황과 제품 정보는 농약안전성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역별 예방 약제 살포 시기는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며, 개화 전 방제의 경우 3월 중하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1833-8672)해 달라"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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