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학교현장 중심 재정지원 강화

학교재정운영 자율·책무성도 확대
학교운영비지원 규모 늘리고 정책개선

  • 웹출고시간2023.03.12 14:31:11
  • 최종수정2023.03.12 14:31:11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통해 학교운영지원비의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마련하는 등 학교현장 수요를 반영한 재정지원 강화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중심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학교회계 재정규모의 변화와 재정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기본경비 산정·시설관리비 등 지원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목적사업비 규모별, 유형별 분석과 학교재정에 대한 인식도 조사,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재정사업 자율점검과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 급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구성, 학교 현장중심 재정지원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 방안도마련할 방침이다.

3~9월 연구기간을 통해 산출된 결과는 내년 학교운영지원비 산정방식 개선과 목적사업비 정비기준 마련에 적용된다. 단위학교 재정운영 성과분석과 자체평가·환류를 통한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에도 활용된다.

최민영 예산과장은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지원 규모를 확대하면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학교현장 중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