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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기업체 80% 설 휴무일수 4일

상여금은 63.5% 지급…지난해보다 5.4% 적어

  • 웹출고시간2023.01.15 14:18:40
  • 최종수정2023.01.15 14:18:40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업체의 설 연휴 기간이 평균 4.1일로 나타났다.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9∼11일 군내 기업체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107곳의 휴무일수는 4일이 79.4%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 휴무업체는 15.9%, 3일 이하 휴무업체는 4.7%였다.

올해 상여금 지급 업체는 지난해보다 5.4% 적은 63.5%로, 기본급 50% 이상 지급 업체가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액으로 지급하는 업체 37.1%,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업체 24.4% 순으로 조사됐다.

설 선물은 5만 원 이상을 준비하는 기업이 49.5%로 가장 많았다.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도 44.1%로 파악됐다.

설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50.5%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은 원자재 값 상승(53.3%), 구인난(46.7%), 매출 부진(27.1%), 자금 조달(24.3%), 최저임금 상승(20.6%), 환율 변동(15.9%) 등이었다.

음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영향 등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하면서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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