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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후원 물품 전달

직원들 십시일반 100만 원 상당 모아 이불과 그릇 등 후원

  • 웹출고시간2023.01.15 13:33:03
  • 최종수정2023.01.15 13:33:03

제천관리역 관계자들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이 지난 13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후원 물품은 매월 제천역 직원들이 소액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이불과 그릇 세트 등을 지원한 것.

이날 이재철 관리역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쉼터에 머무는 동안 각자가 처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편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자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역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했고 현재 7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9~24세의 여자 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와 후원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643-7946)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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