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충청권이 고향" 고향사랑기부 동참

지난 13일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앞장

  • 웹출고시간2023.01.15 14:14:57
  • 최종수정2023.01.15 14:14:57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세종을 제외한 충북 대전 충남에 각각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NH농협세종시청점에 전달한 뒤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사를 밝힌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충북과 대전, 충남에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1층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의 이번 기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충청권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애창곡이 '내고향 충청도'일 정도로 충청권은 대전·충남·충북 구분할 것 없이 모두 같은 고향"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돼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