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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취학아동 2연 연속 감소 '왜'

2021년 정점 이후 2년 연속 내리막…유입인구 증가 둔화원인인 듯

  • 웹출고시간2023.01.15 14:09:38
  • 최종수정2023.01.15 14:09:38
[충북일보] 유입인구의 증가로 해마다 늘어나던 세종의 취학아동수가 최근 유입인구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취학아동수가 지난 2021년 5천552명을 정점으로 2년 연속 해마다 30~50명이 줄어들었다.

2022년 취학아동수는 5천521명으로 2021년에 비해 31명이 감소했고,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6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7년생 아동 등 모두 5천4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3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2년 연속 취학아동 감소현상은 지난 2020년 4천880명에서 2021년 5천552명으로 불과 1년 사이에 672명이 급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취학아동수가 감소할지, 아니면 반등세로 돌아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구유입이 둔화되면서 취학아동 감소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 폭이 크지 않아 큰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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