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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외 고교 배정 학생 급증

지난해 19명에서 올해 52명으로 늘어…1지망 배정 비율 88.1%로 지난해와 비슷

  • 웹출고시간2023.01.15 14:15:33
  • 최종수정2023.01.15 14:15:3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일반고와 자율고 신입생 배정결과 지망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일반고와 자율고 등 15교 신입생 3천979명을 전산 추첨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배정결과는 1지망 3천505명(88.1%), 2지망 261명(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161명(4.1%)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로 배정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1.31%인 5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19명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6일부터 17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전배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의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돼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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