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신보, 24일부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 접수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천만원 한도 5년 보증… 보증료 0.4%

  • 웹출고시간2022.01.24 17:01:22
  • 최종수정2022.01.24 17:01:22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 신청은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옛 신용등급 2~5등급이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천만 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0.4%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이내)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cbsinbo.or.kr)를 참고하거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출취급은행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적극 노력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빠른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