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엄정분소 본격 운영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통합서비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1.05.13 10:48:14
  • 최종수정2021.05.13 10:48:14

치매안심센터 엄정분소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엄정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충주치매안심센터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나 조호물품 수령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읍·면 지역 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엄정분소를 마련했다.

엄정보건지소의 건강증진실을 리모델링한 엄정분소는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며 음악, 미술, 운동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지 재활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엄정분소 설치 운영으로 치매 노인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