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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5:56:15
  • 최종수정2021.03.03 15:56:15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북도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천500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유원지(놀이시설), 역·터미널 등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패스트푸드점 포함) 등에 대해 16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자유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율 위생점검 매뉴얼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공지사항에서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안으로 김밥·치킨 등 주요 인기 배달 품목에 대한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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