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용암사회복지관, 신학기 입학용품 구입비 1천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1.02.17 15:59:20
  • 최종수정2021.02.17 15:59:20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17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입학용품 구입비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충북일보]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입학용품 구입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17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초등학교 입학 각 20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 각 30만 원 등 모두 34명의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입학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은 아동들은 교복을 제외한 학용품·가방·체육복 등 입학한 뒤 학교를 다니며 필요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박은영 용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은 상급학교 입학을 축하받아야 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입학용품 구입비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