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총력 대응

가축 전염병 선제적 차단 및 철저한 방역

  • 웹출고시간2020.10.13 11:04:08
  • 최종수정2020.10.13 11:04:08
[충북일보] 음성군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인다.

가축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의심축 신고를 받고, 신속한 초동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 및 신고체계를 구축한다.

축산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로 사전 대비태세를 갖추고 방역총괄반 등 4개 반으로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군은 오리농가 휴지기제를 적극 시행해 군내 AI 발생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소와 돼지, 염소 구제역 백신 보강 및 일제 접종으로 백신 항체 양성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요성 군 축산식품과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해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에서는 농장단위 소독과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의심 가축 발생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