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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테크(주), 특별한 고향사랑 눈길

김정헌 대표, 장학금·방역물품 연이어 기탁하며 나눔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20.09.16 14:41:13
  • 최종수정2020.09.16 15:26:21
[충북일보]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와 유아용 마스크 3만1천560장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살피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지역 어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6천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1천900만 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3만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지난 8월에는 7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특별한 고향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다이번에는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 3만1천500여장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고향 주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 덕에 삶의 활기를 얻고 있기에, 그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고, 고향이 그립고 고향 어르신들이 생각나 가끔씩 영동을 찾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꿈나무들과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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