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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성료

지난 9~11일 3일간 부산 벡스코서 진행
도내 10개 시·군 참여…지방정책 홍보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5천54명 방문

  • 웹출고시간2020.07.12 19:07:33
  • 최종수정2020.07.12 19:07:33
[충북일보]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지방의회·행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46개 지자체가 참여해 의회와 행정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과 국가와 지방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충북에서는 10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단양, 진천, 증평, 음성 괴산, 옥천, 영동)이 홍보부스를 통해 의정활동과 자치행정을 알리고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세미나와 전문가 특강 등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이미지컨설팅존, 심리체험존, DIY 만들기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뤄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 소독 분사기를 이용한 출입구 추가 소독, 관람객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3일 동안 5천54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회·행정 박람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알찬 내용을 갖고 찾아올 예정이다.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충북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부산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한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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