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6.08 10:24:55
  • 최종수정2020.06.08 10:24:55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취소에 이어 12회 옥수수감자축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축제 실무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실무추진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키로 한 옥수수감자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5∼26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지역농특산물 판매농가들에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및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육종진 옥수수감자축제위원장은 "옥수수감자축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취소된 만큼 판로개척 및 홍보를 통해 다각도의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옥수수감자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옥수수감자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