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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도입키로

전통문화체험관, 로컬푸드직매장 각 1대 설치
쉽고 편리해지니 관광객 늘겠네

  • 웹출고시간2020.06.01 13:30:28
  • 최종수정2020.06.01 13:30:28
[충북일보] 옥천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변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출입구에 각 1대씩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무인관광안내 시스템이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먹거리, 농촌체험마을,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GPS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면에서 제공하는 관광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 길과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군은 키오스크에 올해 초 새로이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의 모든 여행 정보를 담았다. 화면 상단에는 관광지 홍보영상이 계속해서 송출되고 하단에는 메뉴 선택에 따라 관광지 위치 지도와 사진, 주요 설명글이 표출된다.

안내책자보다 좋은 점은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광지 정보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정보를 송출해야 할 경우 업무 담당자가 사무실에서 간단한 컴퓨터 작업으로 내용을 바꿀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관광객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며 "내년에는 전자 지도를 개발하여 스마트폰으로 옥천의 관광정보를 검색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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