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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농촌일손 돕기 앞장

어상천 대전리 감자재배 농가 찾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9.07.01 16:50:36
  • 최종수정2019.07.01 16:50:36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1일 어상천면 대전리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자치행정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어상천면사무소,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감자수확에서부터 비닐제거, 감자싹 제거, 운송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류 군수는 매년 봄 가뭄기 급수 지원과 농작물 수확기 고질적인 농촌의 일촌부족 문제해결을 돕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취임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당초 119명에서 18명을 추가 배정하고 지역 내 다문화 이주여성의 가족이 참여토록 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농가 인력 알선을 위해 2015년 5월 개소한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4천102건의 구인·구직을 알선하며 농번기 일손을 덜고 있다.

또한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북부, 남부 지소를 통해 63종 700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영농철 적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농촌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포읍 소재 임대사업소 중부지소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류 군수는 "현재 우리 농업과 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 기후변화 등 당면한 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농업인 경쟁력 강화, 4차 산업시대 신성장 동력을 위한 고부가 스마트팜 등 관계분야 사업 발굴을 적극 지원해 '살맛나는 농업농촌'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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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