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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용탄직능단체, 이웃 나눔 줄이어

향기누리봉사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19.01.21 16:38:23
  • 최종수정2019.01.21 16:38: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 목행용탄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만두를 빚었다.

이날 회원 18명은 직접 빚은 만두와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가래떡, 소고기 등을 홀몸노인 28명에게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두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18일에도 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상자와 가래떡 80㎏(1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필범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능단체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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