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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6 16:37:37
  • 최종수정2017.02.26 16:37:37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2017 삼성전자 반도체 Class'에 대거 합격했다.

충북반도체고 김윤기(2년) 외 17명의 학생은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에서 요구하는 외국어(영어)교육과 전공기술교육을 받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하계·동계 방학에는 삼성전자 인턴 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 1명당 1년에 250만원씩 2년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는 전국 마이스터고 반도체장비운용 부문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설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발(총 45명)을 진행했다.

이중 충북반도체고 학생이 무려 18명이나 합격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2010년 삼성전자와 MOU를 맺고 매년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를 운영, 2011년부터 97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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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