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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6 14:53:42
  • 최종수정2016.09.06 14:53:42

충주수회초는 6일 학교경영설명회 및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6일 학교경영설명회 및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인성 교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목표로 모든 교직원들이 충실히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설명했고 청렴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아동학대신고의자무 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한 캠페인도 전개했고 진로지도와 관련, 외부강사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변화의 흐름을 알고 준비해야 하며 진로지도는 단순히 '꿈'을 가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수집과 의사결정의 끊임없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실행력을 높이는 것임을 강조했다.

6학년 박현준 어머니는 "단순히 대학입학만을 위한 진로지도가 아니라 변화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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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