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회소외계층 사랑愛 집수리 지원사업 4호점 준공

코스카 충북도회, 김정덕씨 가구
옥상방수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6.08.22 16:10:16
  • 최종수정2016.08.22 19:48:15

22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사랑愛 집수리 4호점' 준공식이 열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청주시운영위원회, 청주시 서원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코스카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2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사랑愛 집수리 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 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청주시운영위원회와 청주시 서원구청이 공동 추진하고, 청주지역 전문건설 회원사가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청주 서원구청에 의해 '사랑愛 집수리 4호점' 대상자로 선정된 김정덕(70) 씨는 아들(42)과 둘이 살고 있지만 김씨와 아들 모두 지적장애 3급으로 기초생활만 겨우 유지하고 있었다.

이들이 지내는 집안 내부는 옥상시멘트 노후화로 비가 새는 바람에 집안 곳곳에 온통 곰팡이가 핀 상태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사랑愛 집수리 지원사업 시공팀은 장마철을 대비해 착공을 서둘러 옥상방수공사, 내부 도배·장판, 전기배선공사를 완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 이철희 서원구청장, 청주시 운영위원회 김종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협회 임원과 청주지역 회원사, 이웃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선우 회장은 "지난 달 3호점에 이어 4호점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최근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탓에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의 바람과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희망나눔사업 지원비를 확대해 더 많은 사회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