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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현장훈련

대소원면 ㈜홈마트에서 20개 기관·단체 참여

  • 웹출고시간2022.11.23 15:24:23
  • 최종수정2022.11.23 15:24:23

충주시와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군부대 관계자 등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대소원면 ㈜홈마트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가스폭발, 건물 붕괴 등 연계 재난이 발생하는 고난도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특히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시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충주경찰서, 군부대, 충주119화학구조센터, 한전 등 20개 유관기관·단체 2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드론, 소방 및 구급 차량 등 총 4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올해 훈련은 시민체험단과 자체평가단이 참여해 훈련과정 전반을 평가하고 현장 대응능력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현장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개 기관·부서가 참여한 다중이용시설 복합 재난 대응 토론훈련에서 재난 대응 단계별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위기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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