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27 15:36:29
  • 최종수정2016.06.27 15:36:38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방과후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과후 공개수업은 창의인성 두뇌트레이닝, 생생영어, 스마트 컴퓨터, 수회하모니, 토탈공예, 창의력 미술교실, 신나는 바둑, 얼씨구~ 절씨구~ 사물놀이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 19강좌에서 모두 실시됐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방과후수업 전반을 살펴보고 수업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도 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양상민(5학년)학생의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방과후 수업에서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