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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3:15:44
  • 최종수정2016.03.31 13:15:48

괴산소방서 직원이 주택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괴산군 주택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바 연평균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했고 모두가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괴산소방서에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3천773세대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125세대에 보급한다.

염병선 서잔은 "지난 2월 괴산군 불정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정내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있어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법 개정으로 기존 주택의 경우 2017년 2월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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