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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회초, '행복채움교실' 운영

4~8일까지 해피 브레인 교실, 독서·논술 교실, 즐거운 요리 교실, 재미있는 미술 교실

  • 웹출고시간2016.01.06 11:18:15
  • 최종수정2016.01.06 11:18:15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는 겨울 방학인 4~8일까지 5일간 기초학력향상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채움교실'은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의 학습동기강화 및 정서함양에 초점을 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으로 해피 브레인 교실, 독서·논술 교실, 즐거운 요리 교실, 재미있는 미술 교실 등 4가지 테마교실로 운영된다.

'해피 브레인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분노조절, 감정정화, 자기극복 등의 체험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두뇌 코칭수업이 진행되며, '독서·논술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위한 여러 가지 독후활동으로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 향상을 돕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즐거운 요리 교실'에서는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강화하며 성공적인 학습결과물을 통한 자기보상 및 자아효능감을 체득하는 기회를 부여하며, '재미있는 미술 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미술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치료 활동이 전개된다.

이번 '행복채움교실'은 평소 교과 수업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적 지식을 갖춘 뇌교육 강사와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수회초 교사가 참여하고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이뤄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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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