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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화목보일러 화재 증가

제천소방서, 취급 사용주의 당부 나서

  • 웹출고시간2015.11.02 13:46:21
  • 최종수정2015.11.02 13:46:21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며 주택에 화목보일러 설치와 사용이 늘자 이로 인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 특성상 불티가 잘 날리고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설비의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주민의 화재 안전의식 부족과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실제 지난 1일 제천시 청풍면 소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돼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 진화돼 큰 피해는 막았지만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사건이었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주택에 설치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와 직결 될 수 있다"며 "연통은 반드시 불연재로 감싸는 등 설치기준을 준수하고 연료는 보일러로부터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연소 중에는 연료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아가지 않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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