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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자립지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5.07.15 15:15:31
  • 최종수정2015.07.15 15:25:2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에게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더불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향해 한 발 더 앞장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5일 오후 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연계역할을 할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을 위한 약초생활건강, 무지개마을 업체와 함께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정재영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태권 약초생활건강 대표, 홍은자 무지개마을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에서는 그 동안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존의 다문화센터를 미싱 교육장과 미싱 공동작업장으로 보수해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적응과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토록 다문화센터의 공동작업장을 통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한다.

이날 이근규 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고 또한 이미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이 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이러한 자리로 인해 우리 시의 다문화 여성들이 당당한 대한민국의 여성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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