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초등학교 보건담당교사 구강보건교육 실시

아동기 올바른 칫솔질 교습 등 구강건강관리방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4.03.25 14:41:23
  • 최종수정2014.03.25 18:19:41

충주시보건소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지역내 38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5일 충주시청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양치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수초, 단월초, 산척초 등 3개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해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칫솔질 교습, 홈메우기, 충치치료 등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건담당교사 구강보건교육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 안내와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의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가 좋은 아동시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과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형성되는 점에 착안해 바른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교사들이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이해하고 보건소와 학교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불소용액양치사업에 사용되는 불소용액의 안전성과 불소의 보관, 적절한 사용법 터득으로 사업의 긍정적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