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좋은 부모가 되는 '세살마을 부모교육' 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충주시청 11층 예성교육실서

  • 웹출고시간2014.03.25 14:38:51
  • 최종수정2014.03.25 14:38:51
충주시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고 산전 예비지식을 함양해 좋은 부모가 되는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오는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연다.

충주시가 가천대, 삼성생명, 여성가족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출산준비교실’을 첫 4주간에 배치하여 새로운 가족으로 태어나는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의 역할과 아기 건강돌보기, 가족사랑의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주 우리아기 뇌발달(뇌발달 연구교수)을 시작으로, 둘째주 임산부건강(간호학교수), 셋째주 가족사랑 명화이야기(미술사교수), 넷째주 아기용품 만들기(의상학교수)로 과학적인 정보제공과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을 도울 수 있는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 양육과 돌봄은 엄마 혼자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살마을 교육에 아빠와 조부모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세살마을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 가정은 세살마을 홈페이지 (www.sesalmaul.com)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매 기수별 40명 선착순 마감한다.

세살마을 부모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85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