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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임신부 건강관리 필수 영양소 공급부터

임신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14.02.11 09:24:47
  • 최종수정2014.02.11 09:24:47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철분제와 엽산제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받고자 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시청 본관 1층)을 방문해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철분제의 경우 임신 4개월(16주)부터 분만시까지 임신부이며, 엽산제는 임신 초기부터 4개월(16주)까지의 임신부가 대상이다.

지난해까지는 임신 5개월(20주)이 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철분제를 지원해 왔으나, 올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임신 4개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임신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부의 빈혈은 태아의 성장 발육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반드시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

또한 엽산제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막고, 유산 또는 사산이나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 초기부터 4개월(16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급받은 임신부는 각각 1천378명과 92명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는 모두 무료로 지원받았다.

한편 임신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85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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