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31 16:56:22
  • 최종수정2013.10.31 16:56:22

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신학경)가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1회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는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대회로 생산분야에 16개 팀이, 비생산분야 1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보은자영고는 비생산분야에 '장 담그러 가요'팀(송해진 정여울(3년) 배윤호(2년))이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금상, 생산분야에서 '한약 먹은 콩나물'팀(김현희(3년), 김소현 김운기 이종호(2년)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생산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장 담그러 가요'팀은 대추고추장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대표상품인 대추와 고추장을 조합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받은 팀은 선진농업국가의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신학경 교장은 "영농학생전진대회의 좋은 성적이 이번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도 이어져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자영고는 올해 제42차 FFK전진대회에서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