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제천우체국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MOU

소외계층에 민원·복지서비스

  • 웹출고시간2013.10.31 12:07:59
  • 최종수정2013.10.31 16:01:22

제천시와 제천우체국이 지난 30일 오 후2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제천시와 제천우체국이 지난 30일 오 후2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김찬수 제천우체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복지 담당인력만으로는 관내 구석구석 복지인력의 손이 닿기 어렵고 특히 농어촌 지역의 1인 고령가구 증가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제천우체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관 간 업무협업으로 국민행복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지방3.0 추진 확산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의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우편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있을시 제보를 하거나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제3자 신청가능 민원)를 우체부가 직접 배달해 주게 된다.

이밖에도 우편물 배달과정 중 발견한 주민불편이나 지역의 위험사항 등을 시에 제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최명현 제천시장은 "제천시와 제천우체국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안전망 하나를 더 꾸리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집배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