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자영고 김현희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3.07.25 09:2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신학경) 김현희(3년) 양이 제10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특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새싹을 이용한 식품개발을 주제로 보리, 콩잎, 매밀 등 새싹 식물에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을 첨가해 환제와 분말가루 등으로 가공해 유통·판매한다는 계획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산업자원통상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창의의욕과 창업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은 김현희 양의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은상에 임미래(충주상고 3학년), 곽승경(충주상고 3학년)이, 동상에 황미영(충주상고 3학년), 우수상에 장준혁(충북반도체고 1학년), 김현재(충북반도체고 2학년), 김빛(충주상고 3학년)이 입상하는 등 총 7명의 학생이 우수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창업아이템과 창업에 관계된 세부계획을 담은 창업계획서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공모된 1000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입상작이 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온 비즈쿨 활동, 창업동아리 운영, 학교기업 운영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계획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