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산고, ‘흡연’ 없는 쾌적한 학교 만들기 추진

충주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3.04.25 13: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25일 오후 2시 근내관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주보건소 조장희 강사가 ‘담배와 술의 폐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질병)’이란 주제로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들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이 되면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사례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효과적인 금연과 절주 방법도 소개됐다.

이유경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흡연 시작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공공장소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정소연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