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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1 18:1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갈원초가 학생들에게 요일별로 각기 다른 음용수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급식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 요일별로 각기 다른 물(음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청원 갈원초(교장 한규성)가 올해부터 특색 있는 급식 운영을 위해 요일별로 음용수를 다르게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은 보리차, 화요일 결명자차, 수요일 옥수수차, 목요일 둥굴레차, 금요일 현미차 또는 숭늉을 제공 하고 있다.

이처럼 요일별로 각기 다른 음용수를 공급하자 학생들은 학교급식을 기다리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용수를 놓고 평가까지 하고 있다.

결병자차는 눈에 좋고, 둥글레차는 혈압과 당뇨에 좋고, 옥수수차는 체내의 중금속을 제거해준다고 평가하는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있다.

이 학교는 앞으로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이용한 음용수도 제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규성 교장은 "요즈음 아이들이 육류와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채소를 기피하고 있다"며 "매월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채식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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