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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4 20:3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녁시간대에 회식을 하거나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즐기는 시민들은 과연 어떤 맥주를 많이 찾을까?

24일 OB맥주(주)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 3명 중 1명은 이 회사 제품인 카스맥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닐슨 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OB맥주의 충북도내 시장점유율은 65.5%, 하이트 맥주는 33.6%였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량도 OB맥주가 지난해보다 0.7%가 늘어난 66.3%를 점유하고 있으며 하이트는 3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OB맥주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청원에 공장을 두고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홈타운 브랜드로써 시장점유율뿐 아니라 소비자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차별화되고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스'의 젊은 이미지를 유지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 사랑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하이트맥주주식회사 측은 "자체조사결과 올해 하이트맥주 점유율은 42%, OB맥주 점유율은 58%"라며 "OB맥주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닐슨 자료는 정확한 데이터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OB맥주(주) 측은 청원군 현도면의 공장을 조만간 개방,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준다는 계획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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