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해외 판로 확대로 판매가 활성화하는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애초 사업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못난이 김치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연결해 만든 상품이다. 가격 폭락 등으로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배추를 활용해 농가 수입으로 환원하기 위해서다. 김장철이 끝난 비수기에 배추를 업체에 공급하고, 수입산 김치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식당의 국산 김치 비율을 높인다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못난이 김치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서 밭에 남겨진 배추를 이용한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배추를 사용할 경우 세척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양이 많고, 작업 현장에 인력 투입도 늘어 생산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결국 못난이 김치를 생산 판매하는 도내 업체 5곳은 수확을 포기한 배추 등이 아니라 정상적인 배추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고품질 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도는 못난이 김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배추 농가에 다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오이데이(5월 2일)'를 앞두고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지역 내 생산 오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이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요리법에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 함유량 95%가 수분으로 돼 있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충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단은 이 같은 오이의 인기에 발맞춰 지역에서 생산되는 관련 농산물의 판촉·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며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를 축소한다. 올해 들어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이 개정된 데 따른 조처다. 이달부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법인 할인은 없어진다. 카드는 사용을 독려하고자 구매한도인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부정유통 우려와 발행비용이 발생하는 지류상품권은 종전 3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변경해 자금의 순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군은 기존 구매한도를 개인 100만 원(지류 30만 원 카드 70만 원 ), 법인 300만 원(지류)으로 운영해왔다. 군은 괴산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괴산사랑카드 결제 고객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 2천 원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부 주도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도 할인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진천몰에서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도록 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이다. 군은 동행축제 시너지 효과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관내 농특산품 판매율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행사기간 진천몰 회원에 한정해 전상품 할인이 가능한 8% 할인쿠폰을 회원당 3매씩 제공한다. 이 쿠폰은 메인 행사페이지나 전 상품별 상세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받아 주문 시 적용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번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몰 홈페이지(https://www.jcmall.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충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오는 5월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 행사다. 올해는 국내 경기 진작을 위해 온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함께 힘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는 건강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특산품 100여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 판매 된다. KTX 오송역에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봄여행 이동객을 대상으로 서관 1층에서 여행 시 필요한 화장품을 비롯한 1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진천 농다리 축제와 연계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도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천 농다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소상공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려시대 저잣거리와 현대 판매부스를 같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가정의 달을 연계해 5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용 금액에 따라 255명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40명에게는 당첨금 5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곳으로 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모바일 앱(그리고)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5월 한 달간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린다. 추석인 9월에도 상향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생문화축제를 삼성시장과 무극시장에서 다음 달 21일, 25일 각각 열어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27일 증평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도청 소상공인정책과,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1년 차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시장 기반 조성 △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 강화 △3대 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지불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문화관광축제 등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이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이 나게 되면 사업단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의응 군 지역경제과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상향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지급한도는 30만원이다. 또 시는 5월 발행 규모도 월 평균 2배 규모인 512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5번째, 50번째, 500번째, 5천번째, 5만번째 충전 시민에게는 각 5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전식 IC카드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총 42만여장이 발급됐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 가맹점 3만4천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시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고 원활한 자금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보유 한도를 줄였다. 다만 기존에 150만 원 이상 보유하고 있었거나 기 결제분 취소에 따른 환급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을 시 보유액이 일시적으로 15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상품권 추가 구매는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 촉진과 자금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충북도내 '저출생의 역설'이 두드러지고 있다. 출생 인구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고가의 유·아동복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서다. 2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1조2천16억 원으로 2020년 9천102억 원 대비 31.75% 증가했다. 전체 패션 시장 규모가 같은 기간 13.5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률이다. 이 기간 도내 출생아 수는 8천607명에서 7천500명으로 12.86% 감소했다.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1년 기준 0.949명으로 '1명'이 채 안 된다. 유·아동복 시장이 활황을 이루는 것은 아이 한 명을 위해 조부모와 삼촌, 이모까지 주머니를 연다는 이른바 '텐 포켓(Ten Pocket)' 현상과 맞닿아 있다. 저출생 기조 속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골드키즈(외동아이)'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날 청주시내 한 아동복 판매점을 찾은 A(33·흥덕구 가경동)씨는 "내 아이가 입고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도록 질 좋은 것을 손에 쥐여주고 싶다"며 "한 번 사주는 거 비싸더라도 고급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내 한 유통업체의
[충북일보]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이 중금속 오염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나물류 12개 품목 25건이 대상이다. 도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냉이, 세발나물, 참나물, 취나물, 두릅, 달래, 다래, 미나리 등을 수거해 조사했다. 검사 결과 납은 모든 봄나물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은 냉이 등 엽채류에서 최고 0.095㎎/㎏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0.2㎎/㎏ 이하) 이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기·품목별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봄나물뿐 아니라 도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첫 번째 상품인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가 26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25일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지원대상 중 첫 번째로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의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은 대한민국 식품명인(국가 지정 최초 엿. 조청 분야 32호 강봉석)이 직접 전통적인 제조공정으로 옛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국내산 원료를 엄선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홈앤쇼핑에서 방송될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는 설탕 대신 강봉석 명인이 만든 특허받은 조청 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고 업체 노하우인 직화 로스팅 방식으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그래놀라다.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밸런스를 고려한 곡물·견과·27종의 과일야채 분말 등을 배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을 담았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우수 중소
[충북일보] 고금리 기조와 대출규제 영향으로 충북 2월중 가계 대출은 지속 감소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023년 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 이 동향에 따르면 2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813억 원, 여신은 1천226억 원 각각 증가했다. 도내 여수신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대출금리와 대출 규제는 가계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2월 충북 예금은행 수신은 1조3천376억 원 늘었다. 고금리 기조로 정기예금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은 지자체 집행 예정(3월) 예산의 사전 배정으로 공공예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3천135억 원)와 신용협동조합(1천912억 원) 등의 정기예탁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며 7천437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948억 원 줄었다. 높은 대출 금리와 차주단위 DSR 3단계 적용 등의 대출규제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DSR 3단계는 총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적용받는다. 특히 주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윳값이 3주 연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점차 하강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까지 연장했고, 국제 유가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666.27원으로 전주 대비 20.13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43.72원으로 2주 연속 올랐다. 전국 기준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ℓ당 평균 1천624.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천669.9원을 기록했다. 경유 또한 알뜰주유소가 ℓ당 평균 1천511.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천558.6원으로 가장 높았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간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가 원유 감산을 발표한 뒤 국내 유류 가격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결정과 맞물려 국제 유가도 하강세로 전환됐다. 국제 유가는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된다. 최근 국제 유가는 4월…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향수 OK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천259곳의 '향수 OK 카드' 가맹점에서 발생한 결제 수수료를 업체당 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향수 OK 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가맹점주의 '향수 OK 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 OK 카드'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점검에서 충북·세종지역 초·중·고 4곳과 유치원 1곳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천391곳 총 4만3천978곳이다. 점검결과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40곳,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6곳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와 유치원 1곳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세종의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고등학교 1곳은 건강진단 실시를 위반했다. 또 세종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사항이 발견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급식소에 대해 관할 관청을 통해 행정처분 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전
[충북일보] 청주시가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 가이드북, 지원정책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고, 상담을 진행했다.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청주시로 귀농해 성공한 귀농인, 청년농업인이 생산·가공한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청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 '청원생명축제'홍보 이벤트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접근성, 환경, 거주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청주시가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여겨진다"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는 등 귀농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3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귀농
[충북일보] 청주시내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된다.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고시문'을 지난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대형마트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시는 지난 3월 8일 청주시,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에도, 지역유통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촉진 정책으로 상생문화축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 사업은 무극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에서 일정 기간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시장상인회와 해당 점포에서 경품권을 나눠주고 행사 당일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시장은 다음 달 21일, 무극시장은 같은 달 25일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대소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올해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품권 배부 기간은 삼성시장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무극시장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이 기간 이들 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 또는 점포에서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음성시장에서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동행세일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음성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
[충북일보] 단양군 교육도서관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도란도란 청소년 카페 운영을 지난 20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양군 교육도서관이 주최하고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아동교육 분과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청소년·아동·영유아의 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진리 두진 제1 놀이터 개보수와 체육시설 설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문화 시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년 아동분과 위원들은 달성군 청소년센터, 제천시 청소년 북카페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북카페 설치 요청 따라 단양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란도란 카페(북카페) 운영을 위해 오리온재단(오리온제과)에서 간식으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12개월분을 지원했고 카페 산은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문 봉사자와 사회공헌 참여자 지원을 통해 인력을 충당하며 후원자 발굴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옥림…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1천485곳을 대상으로 부종 유통 행위를 점검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의 영업행태도 들여다본다. 군은 부정 유통 가맹점에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단속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퇴근 후 소주 한잔이 부담스러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주의 핵심 원료인 주정(에탄올)의 가격이 20년 만에 최대 폭으로 뛰어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희석식 소주'는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든다. 대한주정판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종 곡물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를 이유로 지난 18일 주정 가격을 평균 9.8% 올렸다. 지난해 7.8%에 이은 2년 연속 인상이다. 대한주정판매는 국내에서 주정을 독점 유통하고 있다. '시원한청풍'이나 '참이슬', '처음처럼' 등 상표에 상관없이 원룟값이 일괄적으로 10%가량 오르는 이유다. 주정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는 상황이다. 소주 업체들은 지난해 주정값 인상 직후 소주 출고가를 일제히 약 7.6% 올린 전력이 있다. 지난 2월에도 공병과 병뚜껑 가격이 인상되면서 주류 업체들은 금액대 인상을 검토하다 발을 뺐다. 출고가가 인상되면 유통 과정에서 수수료가 붙으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상승 가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 소주 1병의 출고가가 85원 정도 오르자 편의점이나 마트의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방울토마토 시식 홍보 등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정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식중독 유사 증세를 유발한다는 소식 이후, 방울토마토 소비 위축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방울토마토를 공급한 농민은 "방울토마토 관련 부정적 보도 이후 시세가 하락해 난방비와 인건비 증가 등 생산 비용을 감안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충북 지역은 문제가 된 품종을 재배하지 않았고, 해당 방울토마토는 전량 폐기 처분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5월 10일 전국 농협하나로유통에서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담동 먹자골목 수변공원 뒤편(도담동 679)에서 '제2회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023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열리는 제2회 나눔장터는 플리마켓 40팀과 벼룩시장 42팀이 참여해 생활용품·의류·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의류 등을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가 일정 비용을 치른 뒤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구독경제'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품·서비스를 좋은 품질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 흥덕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43)씨는 격주 화요일마다 매장 내 꽃병에 새로운 꽃을 꽂아놓는다. 인근 꽃집에서 4만5천 원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잘 정돈된 꽃다발을 전달 받아서다. A씨는 "꽃을 구독한 후로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카페 문고리에 꽃이 걸려 있는 걸 발견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선물 받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약 40조 원이다. 지난 2016년보다 54.8% 오른 수치다. 오는 2025년에는 100조 원에 이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구독경제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짓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켓컬리나 쿠팡 등에서 시행한 식품 구독 서비스가 취미 생활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구독경제는 크게 △정기배송형 △대여형 △멤버십형 3가지로 나뉜다. A씨의 경우 가장 보편적인 '정기배송형'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