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못 살겠어요." 충북지역 축산외식업계의 한숨이 짙다. 최근 전기·가스요금과 축산물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구제역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17일 청주 상당구 성안동에서 돼지국밥집을 운영하는 한상이(54)씨는 "같은 곳에서 8년째 일하고 있는데 올해 경기가 역대 최악 같다"며 "앞으로 잘 풀리겠지, 내일은 괜찮겠지 하고 웃으며 넘어가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요즘엔 정말 살맛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전기요금을 ㎾h당 8.0원, 가스요금을 MJ당 1.04원 인상했다. 한씨는 "지난달 사용한 전기·가스요금만 80만 원가량"이라며 "이달에는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까지 작동시켜서 다음 달에 받을 고지서가 두렵기만 하다"고 넋두리했다. 한씨 같은 소상공인의 어깨를 짓누르는 건 공공요금 인상만이 아니다. 축산물 가격의 상승 폭도 큰 데다가 구제역까지 겹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돼지고기의 도매가는 ㎏당 평균 5천966원으로 지난달 18일보다 7.19% 증가했다. 같은 날 음성농협에서 거래된 소고기 도매가도 ㎏당 평균 1만8천882원으로 지난달…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수박유니버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당도 수박을 비롯해 '까망꿀 수박', '애플 수박', '망고 수박' 등 다양한 이색 수박 10종을 할인하는 행사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도장을 3번 찍으면 수박 전 품목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구매액 1만 원당 1개의 도장이 찍히며, 하루당 최대 2개의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앱에 로그인한 뒤 '수박 스탬프' 단추를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품질 좋은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준비한 수박과 함께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천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여민전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천816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9만 4천540명(2023년 4월 기준)의 65.1%에 해당해 시민의 절반 이상이 여민전을 애용하고 있다. 여민전은 카드형태로 사용자에게는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신용카드 대비 0.3%p 낮은 수수료가 부과돼 다방면에서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다. 관내 점포에서 여민전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7%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촉매제 기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며 냉방기기 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냉방기기의 매출이 오르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어컨 시장의 규모는 연 200만 대 안팎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역 기온이 5월의 경우 평년보다 높고, 6~7월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가전업계는 소비자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갖추는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1~14일 에어컨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5% 늘었다. 이동형 에어컨이 260%, 창문형 에어컨이 75%, 천장형 에어컨이 25% 증가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달 1~9일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2% 신장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생산 라인을 활발하게 가동하며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을 찾은 A(49·흥덕구 강서동)씨는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 긴 옷을 입고 출근하는데 점심 때 밥 먹으러 나가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라며 "에어컨을 거실에 딱 한 대 놓고 쓰려니 잠잘 때 더위를 못 이길 것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대물림 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대물임 음식업소를 격년으로 지정해왔다. 대를 이어오는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46곳이 지정됐고 올해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뽑히면 지정증과 현판이 수여되며 위생용품 구입비를 200만원씩 지원한다.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도내 각 시·군 위생부서로 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시·군, 2차 심사는 도에서 진행하며 최종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도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충북의 숨은 맛집을 발굴 육성하겠다"며 "충북도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6일부터 전기·가스요금이 각각 현재 요금 기준 5.3%가량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kwh당 8.0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올랐다.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한 달 기준 전기요금은 3천 원, 가스요금은 4천400원씩 각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2021~2022년 2년간 38조5천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조2천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같은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한 바 있다. 2분기 물가상승 우려와 민생안정을 고려해 전기요금 조정을 미뤄왔다.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사태를 불러온 가스요금은 올해 요금 동결이 이어져왔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또한 지난해 말 8조6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11조6천억 원에 이르면서 이번 가스요금 인상이 결정됐다.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분은 모두 16일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실시되지 않는다. 이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 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KTX오송역에서 개최된 '충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16개 업체의 259개 품목이 판매되면서, 참여 주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16개 기업의 3일간 매출은 총 2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일간의 1천700여만 원 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번 1차 판매전에 이어 2차 판매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 열리는 진천농다리 축제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우수 특산품·로컬크리에이터 창업제품 17종에 대한 판매전이 실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가 선정된 부문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이를 통해 총사업비 30억 원 중 국비 6억 원과 도비 6억 원을 각각 지원받을 예정이다. 먼저 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현재는 신월동 일원에 총면적 1천300여㎡ 규모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직매장을 중심으로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등 부대시설을 조성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생산자-소비자 공유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넓게는 인근에 건립 예정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jump-up(業)센터, 농산물 소포장 시설 등 농산물 관련 시설을 연계해 근방을 '제천시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을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께 설계 용역에 들어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우리 농업인, 시민의 경제적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업경영체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의 하나로 오는 26~27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영동의 대표관광자원인 와인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다. 행사 기간 와인 시음·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군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이번 행사를 꾸민다. 이 행사에 17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저마다 풍미 가득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통해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는 상품이 아니라 대중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철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와인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에 맞는 운영에 대한 행안부 지침의 적용 시기를 검토 중이다. 개정 지침을 적용할 경우 기존 가맹점이었던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등이 등록 해지된다. 충주시는 2022년도 기준으로 연 30억 원 초과 매출 가맹점이 약 216개소로 충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 해지에 따른 충주사랑상품권 사용률 하락과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 시민들이 충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줄어드는 만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봄철을 맞아 홈플러스에서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간편식과 신선식품, 간식 등을 최대 반값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에 나들이 관련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샌드위치·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늘었다. 냉장·냉동 밀키트는 같은 기간 각각 90·220% 증가했고, 도시락의 경우 2천6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50여 종의 밀키트 제품을 모두 9천99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아워홈 냉장 안주류' 3종은 1+1으로 제공하고, '티아시아 커리·난' 7종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고기와 과일, 신선식품도 최대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 돼지고기 전 품목과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를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선농장 성주참외(1.5㎏)'는 신한·삼성·국민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2천 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스낵·비스킷 20여 종, 제로 음료 5종, 두유 10종, 컵라면 10종 등 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장에 가자' 행사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생활 체험 △만들기 체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미술작품 전시회, 풍선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37사단에서 사용하는 군 장비 전시회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많아 장뜰시장 안성혼수전문점 ~ BYC 증평매장 양방향 구간(90m)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시장에 가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계속 찾고 싶은 시장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고시문을 지난달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이던 청주시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평일인 수요일로 전환됐다. 시는 지난 3월 8일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상폭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3%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은 다시 물가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분기는 난방을 가동하는 겨울을 지나 냉방철인 여름 이전 시기로 공공요금 인상에 최적기로 꼽히는 시기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도내 2분기 판매 전력량은 △2020년 6천345GWh △2021년 6천791GWh △2022년 6천961GWh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에 이어 '냉방비 폭탄' 고지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민생 부담 우려, 서민생활 안정 등을 이유로 2분기에 적용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발표를 미룬 바 있다. 현재까지 전기요금은 1분기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kwh당 8~12원 가량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말 정부가 올해 1분기 적용 전기요금을 kwh당 13.1원 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폭은 더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10
[충북일보] 청주지역 특산물이 홈플러스 청주점에 입점한다. 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과 청주시 로컬푸드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유통마트 내 청주시 로컬푸드 입점을 통해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한다. 홈플러스 청주점은 식품코너에 로컬푸드 판매존을 운영해 판매하고, 참여 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한다. 판매존에서는 신선채소, 과채류 등 60여개의 상품을 진열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할인 판촉 이벤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홈플러스 청주점 식품관에 자리 잡는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은 18일 문을 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하면서 대형마트와
[충북일보]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1인 구매한도 60만 원에서 10만 원을 증액한 것으로 카드+지류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 월별 보유 한도는 각각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매방법은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모바일 앱 '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형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https://gift.jincheo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구매 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금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추가로 특정 순번 자를 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기부금 1억 원 달성 시 납부자 중 10명을 추첨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사계절 눈썰매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500번, 700번, 1천 번, 1천500번, 2천 번째 등 특정 순번의 기부자에게 단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단양에 보다 관심을 두고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다. 이 사업의 하나로 내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당첨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세대 공감 콘서트 '내 어릴 적 그때 그 노래'를 주제로 정근옥 통기타, 박동준 색소폰, 폰하모니 등 다양한 공연을 열어 이용자들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상생기획전, 온에어 쇼핑, 대박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행축제' 누리집(buykfesta.org)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하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만에 처음 3%대로 떨어진 것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의 가격 하락 영향이 크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충북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1이다. 전달 대비 0.3%·지난해 같은달 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2월 3.9% 이후 △3월 4.5% △4월 5.3% △5월 6.0% △6월 6.7%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7월 7.2%로 정점을 찍은 뒤 9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둔화하고 있다. 석유류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의 상승폭은 크다. 4월 도내 소비자물가 품목 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 각각 상승했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들에게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에게 벽걸이 에어컨과 업소용 냉장고, 커피머신 등을 제공했다. 신 부시장은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문화가 청주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과 이·미용업소 등 75곳이 운영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충주시 대표 특산품인 사과·복숭아 공동선별비와 공동출하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물류비 지원사업은 수요에 맞는 농산물을 상품화해 출하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협과의 공동 지원 방식을 통해 보조사업 수혜농업인 및 공동출하 농가 조직규모 확대,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공동선별 및 출하 조직에 대해 1㎏당 선별 비용을 복숭아 115원, 사과는 35원을 지원한다. 출하 물류비는 공동 출하하는 사과와 복숭아 100만 상자에 대해 상자 당 500원 기준 시 보조금 200원, 농협 지원 200원 등 총 400원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경감한다. 특히 복숭아 전체 공동선별량의 16% 수준에 그쳤던 기존 공동선별비를 시와 지역농협 협력 지원으로 100% 지원이 가능해져 복숭아 공동선별 참여 농가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 농자재비용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충주시
[충북일보]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은 '어르신뻥쟁이 사업단'이 오란다 신메뉴 3종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복지관은 올해 기존 제품에 이어 △마늘과 버터를 직접 볶아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한 '갈릭버터오란다' △생강가루와 계핏가루를 첨가한 '씨앗호떡 오란다' △오렌지청과 초코가루를 활용해 제작한 '오렌지초코오란다' 등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복지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새로운 제품"이라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전 연령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도 사업을 시작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어르신 뻥쟁이'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돼 현미강정, 오란다, 뻥튀기, 영양바 등을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다. 납부 방법은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소규모 사업자와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에 따라 전화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세무서와 각 시·군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으로 관세청·코트라 선정 수출 기업인과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의 납부 기한이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나 각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페이 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아름다운 기부)'의 2023년 2차 대상자 4가구에 대한 모금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美'2차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자궁경부암으로 항암치료 중 넷째 임신으로 일시적 치료 중단과 임신성 당뇨로 어려움을 겪는 지아씨 △월남전 고엽제 피해자인 아버지로부터 유전돼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80대 노모와 30년 된 조립식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진수씨 △갑작스럽게 뇌경색과 뇌부종으로 쓰러진 남편의 간병으로 자녀를 베트남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이주여성 휘인씨 △윗니의 치아가 모두 손실돼 치과 치료가 시급한 정아씨 등 4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1차 모금이 성료됐다"며 "2차 모금을 시작하는 4가정과 6월 26일까지 모금하는 겹쌍둥이 가정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美'서비스는 청주페이 앱에서 1천 원 이상의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 각각 한 번씩 모시고 식사하려는데 한숨만 나와요." 직장인 A(42·청주 서원구 모충동)씨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연달아 있는 5월엔 아예 지갑에 구멍이 뚫렸다고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식당에 예약 문의를 할 때 가장 먼저 가격부터 묻는다"고 하소연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 모임이 늘어나면서 가계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직접 체감되는 외식비 지출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가격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충북지역의 삼겹살, 삼계탕, 자장면 등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은 지난해 동월 대비 최대 13.50% 올랐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평균 1만4천365원으로 12.17%, 삼계탕은 평균 1만3천857원으로 8.99% 증가했다. 품목별로 △냉면(10.80%↑) △비빔밥(11.85%↑) △자장면(10.51%↑) △김치찌개 백반(6.48%↑) △칼국수(7.36%↑) △김밥(13.50%↑) 등이다. 최근 돼지고기와 닭고기 같은 육류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일각에선 외식 물가가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