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충북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로 외식업체에 주문할 경우 특별할인을 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4천 원 쿠폰을 선착순 발급해, 총 9천400명에게 1만 원 이상 주문 시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하면 즉시 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가능)되며 매월 예산 소진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주)먹깨비 상호 간 업무협약을 완료했다. 군은 예산지원,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점 활성화와 할인행사 홍보, 먹깨비는 앱 운영을 담당한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이번 할인행사로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모델로 충북도도 4월부터…
[충북일보] 올해 양파 맛이 유독 맵다. 끝 모르고 치솟던 양파 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양파 15㎏의 도매가격은 2만4천940원이다. 최고점을 찍은 이달 6일 2만8천60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평균가 8천556원보다 3배가량 오른 수치다. 올해 양파 값이 비싸진 이유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저장하는 중만생종 양파의 생산량이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25.4%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한 출하장려비를 지원하며 조생종 양파의 조기 출하를 유도했다. 제주에서 지난 8일 조생종 양파를 거둬들이면서 양파 값 오름세는 한풀 꺾였다. 하지만 조기 출하로 제주산 양파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판매량이 크게 늘지 못하면서 평년 가격 수준(1만5천168원)으로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수확기에 들어서는 조생종 양파의 특성상 조기 출하는 품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빠른 가격 안정화를 기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상이 어긋나며 소비자들의 낯빛도 어두운 상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4월 1일부터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4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시 지원 예산도 월 21억 6천만 원에서 25억 9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가용예산과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대규모 인센티브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석, 연말 등 한시적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천265억원 규모의 청주페이를 발행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6%에서 10%, 월 개인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시는 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의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섰으며 이점이 주효해 행안부 지원예산을 받으며 국비 63억 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 한도도 70만 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제천신협, 제천남부신협 본점과 강저지점, 명성신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카드 발급과 모바일 모아 충전은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적인 소비붐 조성을 위해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충북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판매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우수제품 특별판매전 1차는 유동인구가 많은 KTX 오송역 2층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특별판매전은 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리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중소기업 우수제품 10개사와 소상공인제품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충북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뷰티·생활용품·가공식품 등의 기업을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다. 일부 제한품목으로는 수입제품·1차식품(완전포장시 가능)·의약품(건강보조식품 가능)·유통기한 3개월 이하 제품·부피가 과다한 제품인 가구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판매부스(기업별) △현장 설치(홍보)물 △전력 사용·현장 관리인원(총 1~2명) 등이 지원된다. 이번 판매전은 지방청과 충북도가 협력하며, 판매전에 참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부정 유통 신고센터의 주민신고 사례뿐 아니라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자동으로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경고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해 부정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부정유통 상시 단속을 통해 건전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자체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오는 4월 3~2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일제단속을 26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화폐인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월 구매 한도와 발행액을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레인보우 영동 페이'는 지난 2021년 1월 발행한 뒤 그동안 골목상권 가맹점 위주로 순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이에 군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레인보우 영동 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높이기로 했다. 연간 발행액도 기존 24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90억 원 늘린다. 기존 할인율 10% 혜택과 1인당 보유 한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00만 원을 유지한다. 다만 정부의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는 5월부터 가맹점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서 1만5천700여 명이 1천820여 가맹점에서 이 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역 화폐 사용하기 이벤트,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시책을 마련해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일보] 청주시는 음식점 22곳에 입식테이블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지원업소와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시 위생정책과(☏043-201-1972)로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위생정책과)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지역 음식점 1천26곳에 입식테이블 교체비를 지원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보은읍 10곳을 비롯해 모두 19곳이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착한가격 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면서 공무원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27일 보은읍의 한 착한가격 업소를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은 착한가격 업소에 종량제(쓰레기)봉투 지원, 상하수도요금을 20% 감면, 소상공인 지원 정책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보은읍 환요성, 삼보정, 중앙식당, 수한식당, 신사동왕족발, 피자이레, 엄마손칼국수, 성별식당, 혜성정육점식당, 성모미용실 △속리산면 기사님식당, 송림식당, 팔도식당, 정이품식당 △마로면 봉이네돈까스 △수한면 수한칼국수 △회남면 보은생고기 △회인면 초가집가든 △삼승면 원남식당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8%로 인상한다. 단,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유지한다. 시는 올해 초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지방비 98억9천200만 원을 투입해 연내 1천4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율을 6%로 인하해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감소한 예산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취지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일반자치단체로 분류된 충주시는 20억9천만 원(발행규모 1천45억의 2% 할인비용)의 국비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시는 할인율을 2% 인상해 8% 할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은 5%, 그 외 지역(청주, 충주, 증평, 진천, 음성)은 2%의 상품권 할인 비용을 지원받는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매년 발행 규모 및 예산 투입을 늘렸다. 지난해는 시비 97억 원(국도비 포함 총 164억)을 투입해 1천500억 원 규모를 발행, 전량 판매하
[충북일보] 충북 못난이 김치가 고랭지 배추의 고장인 강원도에 진출한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1천평 규모의 1004마트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 달 중순부터 못난이 김치 50박스(3kg)를 공급하고 있다. 다음 달 부터는 10kg 규격으로 외식업체와 주요 식자재마트 등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충북 못난이 김치가 고랭지배추의 고장인 강원도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면서 "추후 대전권, 충남권, 영남권도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청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26일 자료를 통해 "청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소수 관련자와의 합의를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편의점, 마트 등 골목상권을 찾는 비율이 60%에 달한다는 전경련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가 있다"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도 골목상권 보호와 노동자 휴식권 보호 차원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존치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청주지역 중소상인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코로나19와 3고 현상으로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고 성토했다. 시는 이달 초 지역 유통업계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예고를 진행한 뒤 현재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의무휴업일을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일보] 전국 최초 빅사이즈 예비신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가 오는 26일 청주 선프라자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웨딩플랫폼 전문기업 ㈜더메이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신부는 다 아름답다!"라는 슬로건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 '빅사이즈 웨딩드레스쇼'는 사이즈 때문에 좁아졌던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폭을 넓힐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메이트는 일반 드레스 샵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88사이즈 이상의 빅사이즈 웨딩드레스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열리는 빅사이즈 웨딩페스타는 '더메이트웨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에 방문한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웨딩드레스 피팅권이 증정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1분에게 본식 드레스를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현장에는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준비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행사를 통해 빅사이즈 예비신부들을 위한 웨딩촬영 서비스 안내, 빅사이즈 속옷 까지 웨딩드레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허니문, 1대1 맞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 일대 아파트 단지에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물품 기탁 장소가 생긴다.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미린 에듀포레 입주자대표들과 '작은도깨비 보물창고 운영 협약'을 했다. 작은도깨비 보물창고는 잉여 생필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장소로, 이곳에 모인 기탁물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진다. 시티프라디움 1차 아파트와 대성베르힐 2차, 중흥마을 덕일마이빌에도 작은도깨비 보물창고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미린 에듀포레 입주자대표는 "나눔문화는 지역주민 간 연대를 높일 수 있어 그 의미와 가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깨비 보물창고에 많은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용암1동의 청주를 대표하는 나눔 지역이 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호주에 이어 베트남에도 수출된다. 충북도는 22일 못난이 김치 1t이 검역과 통관을 마치고 이달 말 베트남으로 본격 수출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의 농산품에 대한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하노이에 안테나숍을 설치하고 지난해 12월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기업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홍보에 노력해왔다. 못난이 김치는 베트남에서 1㎏ 소포장 단위로 판매된다. 도는 못난이 등 충북산 김치 인지도 확대를 위해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김치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은 품질과 가격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충북 농산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달 말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가 예정되면서 운전자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4월 30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시점을 앞두고 연장 여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지난 2021년 정부가 원유·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을 고려해 실시한 것으로 당시 20% 인하율이 적용됐다. 이어 2022년 5월 인하폭을 30%로 확대했으며, 당해 7월 역대 최대 수준인 37%까지 늘렸다. 올해 들어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은 25%로 축소됐으나, 경유와 LPG부탄은 여전히 37% 인하율을 적용 중이다. 21일 기준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604.26원이다. 전일보다 0.53원 내렸다. 다만, 주간 평균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4주차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은 올해부터 인하폭이 축소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금융위기 불안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바 있으나, 글로벌 은행 위기 완화 분위기 속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문제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지난 1년여간 지속되면서 세수가 급격하게 줄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서별로 한달간 매주 1회 이상 이용해 군민들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 이벤트도 열어 가맹점에서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매달 25명을 추첨, 1인당 2천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7곳, 개인서비스업 6곳 등 모두 13곳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충주사랑상품권 전용앱에서 모바일 결제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가맹점 신청 시 제공된 QR코드로 카카오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카드 수수료가 없는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방식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가맹점은 70개소이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가맹점 대상은 기존(지류, 카드) 가맹점이다. 전용 홈페이지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상품권 축적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카드 상품권 보유한도가 5월 1일부터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감소한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의…
[충북일보] '충북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서문 앞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영동 추풍령 사과 2.5㎏ 한봉지는 5천원, 청주 서원구 남이면 생산 고구마 5㎏은 1만∼1만3천원이다. 시중보다 25∼50% 저렴하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김치는 3㎏ 1만원, 10㎏ 3만원으로, 현장에서 살 수 있지만 사전주문(☏043-220-3685) 위주로 판매된다. 군고구마를 곁들인 못난이 김치 시식행사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소비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물가관리 체계 개편 △민생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시는 13일부터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과 불공정 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주요 협의 기구인 '경제정책협의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정례화해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과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적극 확대한다.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생계 등이 위협받지 않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35억 5천 8백만 원을 투입해 겨울철 난방비 등 각종 지원책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 전환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 대형마트와 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지정 변경에 대해 행정 예고하고 4월 또는 5월 중에 휴무일 평일 변경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행정 예고를 진행한 뒤 현재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의무휴업일을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지역 유통업계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의무휴업일 평일변경 추진은 청주시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비용(국비 27억5천만 원)을 확보했으나, 정부의 사용처 제한 방침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소비를 활성화할 수 없어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상품권인 '향수 OK 카드'의 지난해 결제금액 기준 사용액은 956억 원으로 2021년(432억 원)보다 121% 증가했다. 그만큼 지역사랑상품권이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얘기다. 이에 군은 올해 63억 원에 가까운 군비를 편성하는 등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덕분에 2022년 16억2천만 원보다 11억3천만 원 많은 27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국비 확보로 군은 군비 절감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는 5월부터 지역농협을 비롯한 일부 식료품 판매점·주유소 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행 판매하는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에…
[충북일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직구 등 구매가 많아진 만큼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해외 빅접 구매액은 5조3천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가 전년도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 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탈' 불만 접수 건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gehobuy.com 등 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93건)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사이트에 대해 "URL은 달라도 같은 이메일 주소들을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성과 피해 내용이 유사한 점 등을 볼 때 동일 사업자로 추정된다"며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URL과 이메일을 변경하며 영업하고 있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충북일보] 충북도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지정업소 확대에 나선다. 도는 올 연말까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를 위해 도내 착한가격업소 관련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인 SNS에 착한가격업소 방문후기를 작성하고 먹깨비앱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만원 먹깨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도 SNS 계정 홍보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매월 300명에게 편의점 음료쿠폰을 지급한다. 도는 지난해 1회 시행했던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올해는 상·하반기 2회 운영한다. 상반기 이용주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이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청주 76개소를 비롯해 모두 291곳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돈쭐내기 이벤트에 동참해 착한가격업소에 희망을 주고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문화예술체험존 등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 '2023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세컬쳐마켓'은 문화·예술 산업을 결합한 마켓으로 음악, 춤 공연 등 문화 활동과 핸드메이드 제품, 농산품, 먹거리 부스 등 지역 내 생산품 소비의 장이 융합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도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금·토요일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전동 그네공원 등 시 유명 관광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4월 첫 행사는 청풍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플리마켓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30팀 내외 모집한다. 개인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한 판매자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 일반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제천 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